국어, 영어, 한문 을 공부할때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우리는 사전을 찾아 그뜻을 이해한곤 합니다.

예전에는 두껍고 무거운 사전을 들고다니며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스마트기기가 발전한 지금은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간단한 검색만으로 단어를 쉽게 찾을수가 있지요.

하지만 당연하게 찾아보는 영어단어와는 달리 악보를 읽을때 나와있는 음악용어들은

쉽게 무시해버리고 그저 계이름과 박자를 읽는것에 급급합니다.

악보에 나와있는 음악용어의 뜻을 이해하면 훨씬더 멋진 음악을 연주할수있는데도 말이죠..

올해 이화드림오케스트라가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곡은 '오페라의 유령' 입니다,

악보의 첫머리를 보면' Pesante' 라는 음악용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뜻은 '무겁게, 또는 중후하게' 이지만 이뜻을 알지못하면 박자는 맞을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연주하게 되겠지요~

'오페라의 유령' 은 연주시간만 10분이 넘는 긴곡이며 다양한 곡이 메들리식으로 짜여져 있는만큼

'Pesante'  라는 음악용어 말고도 아주많은 음악용어들이 곳곳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한 음악용어사전을  이용하여 개인연습시간이나 합주때 훨씬 깊이있는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이화드림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길 바랍니다.^_^